Profile/Commu

아그네스 라모사 | Agnes Lamosa

WizvixeN 2021. 2. 23. 03:14

R U READY TO MESS UP?


아그네스 라모사
Agnes Lamosa
학년 / 나이 Junior, 11학년 / 16세
생일 7월 29일
성별 여성
키 / 몸무게 굽미 177cm, 굽포 182cm / 63kg
가족관계 제로니모 라모사 (오빠)

1. 개요

" 별로 내 세대도 아닌 일에 관심 없는데 ? "

선생님 늙으시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린다! 교무실 한숨 소리의 주된 원인.

 

1-1. 성격

라모사는 무척이나 사람을 좋아했다. 조금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외로움을 무서워했다고 해도 될 것 같다. 그렇기에 그는 귀가 밝았다. 교내에서 오고가는 자잘한 가십거리들 하나라도 놓치지 않으려 애썼고, 무언가 제 귀에 들어온다면 메모장에 적어두는 한이 있더라도 기억해두려고 노력하였다. 이 덕분인지 주변에는 늘 사람이 끊이지 않았고, 결과적으로는 학교의 유명인사 자리를 당당히 차지하고 있는 중이다.

 

이런 점만 보면 교내의 모두와 친할 것 같지만, 또 그건 아니었다. 의외로 친한 사람과 아닌 사람의 경계가 뚜렷하여 모두에게 친근하게 입을 나불대는 일은 없었고, 혹시라도 녀석의 마음 밖으로 밀려나올 경우 두번 다시는 그 안으로 들어갈 수 없다 보는 것이 합리적이었다.

 

1-2. 외모

앞머리 없이 앞가름마로 갈라져 내려오는 진한 고동색의 긴 생머리. 눈은 그보다 더 어두워 언뜻 보면 흑색으로 보이는 갈색이었다. 눈꼬리가 날카롭게 올라가있고, 그 위로 얇은 쌍꺼풀이 자리잡고 있었다. 화장을 꽤 화려하게 하는 편이었는데, 글리터가 들어있는 제품들을 선호하는 것 같았다. 피부는 옅은 구릿빛이 감도는 탠스킨이었는데, 맑고 투명하다는 느낌을 주어 인상이 답답해보이거나 하지는 않았다.

 

전체적으로 모델체형. 옷도 꽤 감각있게 입고 다니는지라 멋있다거나 이쁘다는 소리를 자주 듣곤 하였다. 봄 웜톤으로 개나리색 같은 진한 노란 옷이 특히 얼굴에 잘 받는다고.

 

1-3. 인간관계

어른들과의 관계는 글쎄... 잘 모르겠다만, 친구들 사이에서는 기본적으로 좋은 평을 듣고 있는 것 같다. 분위기 메이커라고 부를 수 있는 수준은 아니어도 눈치가 빠르고, 유쾌하여 함께 있으면 그럭저럭 즐겁다고. 애초에 본인이 친구관계에 꽤 신경을 쓰는 편이다보니 이렇다 할 문제가 생길 일이 없기도 하다.

 

오빠와는 별로 원만한 관계는 아니다. 그냥 일반적인 남매같은데, 아그네스의 말에 의하면 제로니모가 먼저 시비를 건다고.


2. 기타

앞서 말했듯, 오빠가 있다. 위로 한 살 차이. 아버지는 해외출장을 자주 나가셔서 집에 잘 계시지 않으며, 어머니는 회계사 일을 하고 계신다. 사실상 가장 역할을 어머니가 하고 계셔서인지, 라모사라는 성씨는 어머니의 것. 그렇다고 아버지가 결혼 후 어머니의 성씨를 따르는 것도 아닌지라 왜 이렇게 된 것인지에 대해서는 의문. 히스패닉계 가족으로, 가족 전원이 스페인어를 할 줄 안다.

 

공부와는 담을 쌓고 살고 있지만 머리가 나쁜 편은 아니다. 처음보는 내용이 가득한 시험지를 받은 그 자리에서 풀어도 점수가 얼추 나오는 편. 덕분에 재수없다는 소리도 종종 들어봤다. 다만 사회과 과목에는 재능도 없고 흥미도 없다. 특히 역사는 낙제점도 받아온 적 있을 정도.

 

치어리딩부에 속해 있는데, 이를 증명하듯 꽤 괜찮은 운동신경을 가지고 있다. 쉽게 지치지도 않는 편이어서, 치어리딩부에 들어가기 이전에는 반 대표 이어달리기 주자로 뽑히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그러나 코피가 자주 나는데, 이유는 불명이라고. 앞선 특징들을 보면 딱히 건강에 이상이 있는 것 같지는 않다.

 

키위와 복숭아에 알러지 반응을 보이는데, 본인이 생각하길 저 두개 과일 말고도 껍질에 털이 있는 과일에는 다 알러지가 있을 것 같다며 섭취를 피하고 있다.

 

2-1. 타 캐릭터와의 관계

티모시 로렌스 캠벨 / Timothy Lawrence Campbell

뭐, 만약 팀이 아닌 다른 사람이 공부 시키려고 한거였다면 정말 주먹 한번 날려줬을텐데, 팀이니까 참는거야.

전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이 둘이 왠지 붙어있다면 아마 둘은 스터디를 하러 도서관으로 가는 중이거나, 도서관에서 스터디를 하는 중이거나, 혹은 스터디가 끝나고 도서관에서 나오는 중일 것이다. 그래, 공부와는 담을 쌓고 지낸다고는 했지만 어쩌다보니 팀과 함께 도서관에 앉아있게 되었다. 물론, 말 그대로 아그네스는 앉아만 있겠지만. 

'Profile > Commu'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알렉산드라 킨 | Alexandra Keene  (0) 2021.02.23
아스모디 레벤티스 | Athmody Leventis  (0) 2021.02.23
베서니 정 | Bethany Jung  (0) 2021.02.21
엠버 킨 | Amber Keene  (0) 2021.02.21
메이벨 페어하트 | Maybell Fairheart  (0) 2021.02.12